원유 생산량 연평균 6.7% 감소 … 2030년 원유 수요 1억600만배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유가 하락과 신용 경색 등으로 인해 신규 석유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를 등한시하는 추세에 경고를 보냈다.IEA는 신규 유전 등에 대한 투자 계획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47달러까지 치솟았던 2008년 여름보다 더 극심한 공급난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원유 및 가스 탐사와 생산을 위한 투자비용은 3900억달러에 달해 최근 수년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IEA가 적정 투자액으로 제시했던 4500억달러에는 한참 부족하다.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선진국 위주의 원유 수요 감소에 따라 국제유가는 하락세에 접어들어 WTI는 11월12일 20개월 이후 최저치인 배럴당 56.16달러에 거래됐으며 미국 에너지부는 2009년까지 에너지 수요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IEA 수석 경제학자 비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석유 수요가 정점에 달했다”며 “에너지 분야에서 OECD 국가의 역할은 점차 중요성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 세계 원유 수요 증가량의 43%를 차지하는 중국과 20%를 점유하고 있는 인디아, 중동 국가 등 개발도상국이 2030년까지 수요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세계 최대규모의 유전 800곳에서 원유 생산량이 감소했으며 투자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오히려 연평균 6.7%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이 계속 감소하면 현재의 원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앞으로 22년간 매일 4500만배럴의 석유를 생산할 수 있는 유전을 개발해야 하며 원유 수요는 2007년 하루 8500만배럴에서 2030년 1억600만배럴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롤은 수요 증가에 맞춰 2030년에도 현재와 같은 공급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940만배럴을 생산하는 사우디와 같은 산유국 4개가 더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해와 알래스카 등 선진국 유전의 생산량이 급락해 에너지 분야에서 영향력이 감소하는 반면, 페르시아만 국가들의 비중은 커지며 전체 원유의 44%를 생산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30년에는 51%를 생산할 것으로 추정됐다. IEA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나 영국 및 멕시코 등 OPEC 역외 산유국은 평균 고갈률이 한해 10-11%인 반면 OPEC 13개 회원국의 고갈률은 2-3%로 현저히 낮았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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