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CD 가격ㆍ수요 바닥쳤다!
권영수 대표, 2009년 1/4분기부터 회복 … IT기기용 수요도 증가세 권영수 LG디스플레이 대표는 "LCD 패널 수요와 가격이 2008년 말에 바닥을 쳤고 2009년 1/4분기부터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권영수 대표는 1월18일 기자간담회에서 “LCD TV 가격이 많이 떨어져 2008년 미국의 크리스마스 시즌 판매량이 2007년보다 20%나 늘었고, 중국에서도 중소형 TV를 사면 세금을 환급해주는 등의 경기 부양책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TV용 수요뿐 아니라 지금까지 재고 최소화에 주력했던 IT기기 메이커들도 점차 판매 시점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주문을 늘어나고 있어 LG디스플레이 가동률이 2009년 1/4분기에는 9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설 연휴에도 계속 라인을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형 LCD용 LTPS(저온폴리실리콘) 신규 라인에 5771억원을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등 하이엔드 모바일 제품에서 LTPS LCD 수요가 많아 2011년에는 전체 휴대전화 시장 12억-13억달러 가운데 30%를 스마트폰이 차지할 전망으로, 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라 LTPS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규 사업으로 정관에 추가된 태양전지 사업에 대해서는 “박막형 태양전지 부문의 선두주자인 Sharp도 수율이 10%밖에 안된다"며 "12-13% 정도가 돼야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수율 향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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