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처리용 수지 판매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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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a Highpolymer, 인디아ㆍ동남아 공략 … 중국 틈새시장도 Showa Highpolymer는 싱가폴 현지법인을 통해 인디아 및 동남아시아에 수처리용 수지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Showa Highpolymer 일본에서 수처리용을 중심으로 라이닝 및 코팅용 비닐에스터(Vinyl Ester) 수지를 공급해왔으며, 앞으로는 해외 대형 수처리용 및 관련 엔지니어링 기업을 타깃으로 공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인디아를 포함한 아시아 역내 수요는 상수ㆍ하수 등 수처리 관련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대형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본에 하수처리 시설용으로 공급하고 있는 고내식성 비닐에스터 수지인 <리폭시>는 하수 및 오수 처리용 대형수조의 내부나 배관 코팅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인디아나 동남아시아에서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하수도 시스템이나 수처리 시설의 고도화가 사회기반 정비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유럽ㆍ미국의 수처리 시설 전문기업 및 엔지니어링기업이 아시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Showa Highpolymer도 2008년 동남아시아 및 인디아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싱가폴에 100% 자회사 Showa Highpolymer Singapore을 설립했다. 석유화학시설이나 플랜트, 탱크, 배관 코팅용 비닐에스터 수지는 물론 수처리 분야의 성장성에 주목함으로써 일본거점과의 연계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해나갈 생각으로 이미 해외에서 수처리 관련 공급요청이 들어오고 있어 타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인디아 등의 수처리 인프라에 대한 영업도 활성화하고 있다. 한편, Showa Highpolymer는 상하이(Shanghai)에 제조ㆍ판매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중국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하이 거점에서는 자체 생산제품 이외에도 중국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환경관련 제품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2000년에는 제조ㆍ판매 합작기업을 설립해 벌크몰딩컴파운드(BMC)나 비닐에스터, 에멀전 등을 생산함으로써 중국의 수처리용 수지의 원료 수요 증가에도 대응하고 있다. 순도나 불순물 면에서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지지만 결과적으로 제조코스트가 감축되기 때문으로 금융위기나 엔고현상 등 수출시장을 둘러싼 사업 환경은 악화되고 있으나 중국의 틈새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2006년 초에는 100% 자회사를 설립해 페놀(Phenol)수지 및 에멀전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최근 들어 환경대책에 대한 중국정부의 압력이 강해짐에 따라 관련제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닐에스터 수지 <리폭시>는 비연탈황장치용 수요가 늘고 있으며, 내부 라이닝뿐만 아니라 높은 내식성을 무기로 굴뚝의 본체 소재로도 응용되고 있다. 여기에 생분해성 수지 <비오놀>은 쓰레기봉투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친환경적이어서 농업용 필름 제조에도 채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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