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통합 무산 “수혜”
타이완, 일본과의 D램 통합 철회 … 공급부족으로 국내기업에 유리 타이완 정부가 통합 D램 반도체기업 타이완메모리(가칭)를 설립하려던 계획을 사실상 철회했다.이에 현대증권은 타이완의 반도체 통합 무산으로 국내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적정주가를 각각 65만원, 1만2000원으로 올린다고 3월13일 밝혔다. 현대증권 김장열 테크팀장은 “D램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타이완 반도체 대통합의 무산으로 향후 Qimonda 같은 퇴출기업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며 “이에 따라 2009년 4/4분기까지 공급부족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완 정부는 3월5일 정부 주도로 6개월 안에 통합 반도체기업를 설립하고 일본의 Elpida, 미국의 Micron 등과의 제휴를 추진해왔으나 불과 8일 만에 계획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D램 시장은 삼성전자-하이닉스-Elpida-Micron 등 1-4위의 순위가 당분간 고정된 가운데 타이완기업들이 생존경쟁을 벌이는 형국이 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9/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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