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가동 차질로 800달러 돌파
FOB Korea 803달러로 83달러 폭등 … 아시아 크래커 연쇄 가동중단 프로필렌 가격은 3월 넷째 주에 FOB Korea 톤당 803달러로 83달러 폭등했다.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은 아시아 크래커 가동 차질에 따른 공급부족과 중동산 유입 연기, 다운스트림 수요 호조에 힘입어 마침내 800달러를 돌파했다. 중국의 Secco는 3월 초부터 Shanghai 소재 나프타(Naphtha) 크래커의 가동을 중단함으로써 프로필렌 공급량이 3만톤 줄어들었고, Formosa Petrochemical의 Mailiao 소재 스팀 크래커 3기중 2기가 기계결함으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계약 구매처들이 Spot 물량 구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또 인도네시아의 Pertamina는 수개월 동안 원료 공급부족 및 기계결함 등 여러 가지 문제가 겹치면서 West Java의 Balongan 소재 프로필렌 생산량을 50% 감축했고, 필리핀의 Petron은 2008년 9월 정유공장 폭발사고로 12월 초 가동을 중단한 뒤 수차례 재가동을 연기해왔다.
호남석유화학은 4월 하순 인도물량을 일본 유통기업에게 FOB Korea 톤당 755달러, 여천NCC는 4-5월 인도물량을 역외 유통기업에게 790달러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필렌 현금 마진은 -40달러에서 90.5달러로 대폭 확대됐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Propyl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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