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ㆍ동남아 역내 항로 수익 악화 … 중동발 항로는 수익 유지 액상 화학제품의 운송하는 케미칼 탱커의 아시아 시장이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싱가폴이나 상하이(Shanghai) 등 아시아 주요 항구의 기항선박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중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에서 동남아시아나 인디아, 중동 쪽 항로의 물류 수요가 침체되고 있다. 중동산 물류를 담당하는 기업들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극동아시아나 동남아시아 역내 주요항로를 담당하는 기업들은 사업환경이 점차 악화되고 있어 적재효율 향상 및 채산성이 악화된 항로의 운항을 검토하는 등 코스트 감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아시아 석유화학산업이 전대미문의 호황기를 맞이함에 따라 케미칼 탱커시장도 왕성한 물류 수요를 바탕으로 플러스 성장을 지속해왔다. 신규 선박의 수가 2009년 정점을 향해 증가하는 가운데 관련기업들은 중고선박을 매각해 신규 선박으로 대체할 계획이었으나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물류에 비해 선박 수가 초과되고 있어 중고선박의 매각이 어려워지고 있다. 아시아 주요항의 기항선박 수는 여전히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싱가폴의 케미칼 탱커 기항수는 2001년 1840척, 2002년 2328척, 2003년 2777척, 2004년 3241척, 2005년 3278척, 2006년 3366척, 2007년 3511척, 2008년 3843척으로 7년 연속 전년실적을 웃돌았다. 세계 경기불황이 가시화됐던 2008년 10월에도 기항수는 감소하지 않고 2009년에도 1월 334척, 2월 335척으로 고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동남아시아나 중동에서 중구 등 동아시아로 가는 항로가 꾸준한 반면, 극동ㆍ동남아시아 역내 주요 항로는 물동량이 극단적으로 줄어들어 물류의 효율성 개선을 통한 코스트 감축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이후에는 Saudi Aramco 등 중동의 대형 석유화학 컴플렉스가 잇달아 가동을 앞두고 있어 중동의 물류 수요가 왕성할 전망이다. 다만, P-X(Para-Xylene) 등의 벌크 화학제품이 대부분으로 1척당 중량톤수는 수만톤으로 케미칼 탱커 가운데서는 대형선박이 주체가 되기 때문에 수혜를 입는 기업은 한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 역내 항로를 담당하는 기업들은 적재효율 개선이나 채산성이 악화된 항로를 재점검하는 등 코스트 감축을 위한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9/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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