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opec, 2008년 영업이익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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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정제 사업 악화로 47.3% 감소 … 유전개발 사업은 36.5% 증가 Sinopec이 정제마진 악화로 2008년 영업이익이 50% 가량 감소했다.2008년 상반기에는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석유제품 가격을 억제해 수요가 급증했으나 하반기부터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수요 감소 및 가격 약세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Sinopec은 매출이 1조5024억4300만위안으로 전년대비 2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7.3% 감소해 297억6900만위안에 그쳤다. 특히 정유 부문의 적자 폭이 615억3800만위안으로 확대되면서 수익성 악화를 견인했다. 상반기에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공급물량을 확보를 위해 증설을 추진했기 때문으로 원유 가공량이 4.5% 증가한 1억6900만톤, 석유제품 생산량은 9.4% 증가한 1억586만톤에 달했다. 중국은 석유제품의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정책보조금으로 405억위안을 지원받았으나 상반기 유가 강세에 따른 적자를 상쇄하지 못했다. 화학 부문도 131억200만위안의 손실을 기록했다. 에틸렌(Ethylene), 합성수지, 합성섬유 등 주요제품의 생산 조정이 추진되면서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원료 가격 급등으로 수익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유전개발 부문은 영업이익이 665억6900만위안으로 36.5% 증가했다. Sinopec은 2008년 약 577억위안을 투자해 석유 및 천연가스 자원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신규 유전이나 가스전 탐색에서 양호한 성과를 올렸기 때문이다. 2008년 Sinopec의 원유 생산량은 4180만톤, 천연가스는 83억㎥로 각각 1.8%, 3.7% 증가했다. 2009년에는 금융위기의 파급효과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정부가 석유제품 가격체계를 개선할 것으로 알려져 정유 부문의 수익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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