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한국 안정에 일본 죽쓴다!
중동산 유입 확대에 중국 신증설 가동 … 한국ㆍ일본ㆍ타이완 긴장감 아시아의 SM 수급이 2009년부터 공급과잉으로 전환되고 있어 국내기업들의 수출전선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중동의 신증설 물량이 2009년에는 전년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시아 최대 수요국인 중국에서 2010년 신증설 플랜트를 가동하면서 수입이 대폭 감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동의 SM(Styrene Monomer) 수출량은 약 80만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신증설 설비가 가동되는 2009년에는 200만톤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아시아와 유럽 수출이 대부분으로 아시아가 2008년 40만톤을 차지했으며 2009년 150만톤, 2010-12년 180만톤, 2013-14년에는 200만톤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현지 신증설로 2010년부터는 수입량이 축소될 것으로 보여 2008년 300만톤이었던 것이 2009년 약 200만톤으로, 2010년에는 100만톤으로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아시아의 SM 수급밸런스는 2008년 80만톤 부족에서 2009년 100만톤, 2010년 180만톤 가량 과잉 전환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국은 2008년 SM 300만톤 가운데 40%를 한국, 30%를 일본, 15%를 타이완에서 공급받았기 때문에 중동산 유입의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수출량이 많은 한편으로 50만톤 이상을 수입하고 있어 중국수출이 줄어든 만큼 자체 공급으로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국내 수입량의 50% 이상을 공급하고 있어 고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타이완은 FPC(Formosa Plastics Chemical) 그룹이 중국의 PS(Polystyrene)ㆍ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플랜트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어 일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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