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흑해 유전개발에 3억달러 … ChevronㆍExxonMobil도 경쟁 Petrobras가 터키의 흑해 유전개발에 3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Petrobras는 5월21일 터키 유전개발을 위해 2009-10년 중으로 3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을 수행해 터키를 방문 중인 Petrobras의 조르제 젤라다 국제투자 담당이사는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터키의 흑해 유전개발에 대한 투자계획을 제시했다. Petrobras는 2009년까지 터키 석유기업 TPAO와 함께 흑해의 2개 광구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는 석유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Petrobras 외에도 Chevron, ExxonMobil 등 다국적 에너지기업들과 흑해 유전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흑해 유전에는 최대 100억배럴의 석유와 1조5000억㎥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은 3년 안에 본격화할 전망으로 생산은 2017-18년경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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