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셰일가스 개발 상장기업 인수 계획도 … 국민연금기금 활용 검토
화학뉴스 2014.10.28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유전자산 및 해외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 투자를 재개한다.
석유공사는 북미 지역에서 약 10억달러 상당의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를 비밀리에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는 2014년 상반기에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맥킨지(McKinsey)와 수십억원에 북미 셰일가스(Shale Gas) 및 관련 자산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해 결과를 보고받았다. 결과를 바탕으로 석유공사는 조 단위의 3-4개 투자 가능 자산 목록을 만들고 최근 1곳을 선정해 인수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가 1순위로 고려하고 있는 인수대상은 북미지역에 셰일가스 유전을 보유한 상장기업으로 상장주식 가치와 부채를 더해 약 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현재 석유공사 내부에서도 M&A를 추진하는 게 옳은지 논란이 되고 있다”며 “국정감사를 통해 석유공사의 M&A 실패가 국민들의 지탄을 받았기 때문에 또 다른 M&A를 계획하는 것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10억달러 상당의 M&A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내부자금이나 국가 에너지 특별기금 등을 사용하는 대신 국민 연금기금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최근 셰일가스 관련 자산 투자를 늘리고 있어 석유공사의 M&A에 투자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으나 국민연금을 비롯한 등 연금기금은 석유공사의 계획에 신중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석유공사가 이명박 정부 당시 20조원이 넘는 해외 M&A 투자에 나섰지만 5년 동안 부채만 4배 수준 급증하는 등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석유공사가 미리 투자해놓은 안전한 셰일가스 자산에는 관심이 있지만 경제성 평가 결과가 불분명한 광구자산을 공동으로 매입하거나 대신 사주는 계획에 관해서는 상당한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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