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없는 자동차세정제 개발
일본의 花王이 자동차용 샴프, 왁스 시장 진출을 위해 「카마이펫베가」를 개발, 사용의 편리함을 무기로 영업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사용방법은 자동차의 오염된 부분에 스프레이로 세정액을 뿌려 마른 타월로 닦아내기만 하면 된다. `「부드러운 미크론입자」라고 이름붙인 신개발 성분이 도장면과 오염물질 사이에 들어가 오염물질을 떠오르게 한다. 세정액이 오염입자를 둥그렇게 감싸기 때문에 타월로 그대로 닦아내면 자동차에 손상이 가지 않고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게다가 세정액으로 오염물질을 닦아내는 작업이 곧바로 왁스작업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세차와 동시에 광택을 낼 수 있다. 그런만큼 물 없이도 외출전에 약간의 시간만 내면 세차와 왁스작업을 간단하게 끝내고 자동차 운행을 즐길 수 있다. 주력판로는 슈퍼, 편의점 등 다른 자동차용품 메이커들이 좀처럼 공략하기 어려운 곳을 선택했다. 가오우만의 독특한 판매전략인 셈이다. 전국판매에 앞서 97년5월부터 시험판매에 들어간 규슈에선 남녀 구입 비율이 50%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품의 용량은 400밀리리터로 중형 승용차를 3회정도 세차할 수 있다. <화학저널 1997/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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