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T, 에틸렌 생산능력 274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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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4사 통합 정식발표 … 투자 줄이고 몸집 부풀리기 타이 PTT가 대형 투자를 줄이고 산하의 석유화학 4사를 통합하는 등 몸집불리기에 나섰다.PTT Group은 산하의 정유ㆍ석유화학 기업을 통합하는 방침을 정식으로 발표하고 PTTCH(PTT Chemical)을 비롯해 IRPC(구 Thai Petrochemical), PTTAR(PTT Aromatics & Refining), TOP(Thai Oil PCL) 4사를 통합할 계획이다. 현지 정보에 따르면, PTT는 11월까지 세부내용을 결정해 12월에 주주총회를 열고, 이르면 2010년 통합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PTT는 이에 따라 당분간 대형 석유화학투자를 줄이고 기업재편을 통해 정유 및 석유화학사업의 통합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유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는 석유화학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그룹 전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4사 통합안이 가장 유력하지만 지주회사를 설립해 4사를 산하에 두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 PTTCH가 4/4분기에 에탄(Ethane) 베이스 에틸렌(Ethylene) 100만톤 크래커를 완공하면 PTT 그룹은 에틸렌 생산능력이 274만톤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100만톤 크래커를 제외하면 기당 생산능력이 50만톤 미만인 크래커가 많아 중동이나 중동의 신증설 크래커에 비해 경쟁력이 다소 취약할 것으로 판단된다. <화학저널 2009/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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