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 합성수지 강세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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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ㆍ나프타 급등추세 지속 … 수요 침체에 원료 추가상승 이어져 일본의 플래스틱 가공기업들이 수요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료가격이 상승해 직격탄을 맞고 있다.원유 및 나프타(Naphtha) 국제가격이 2008년 11-12월을 저점으로 2009년 들어 3월 이후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유가격도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기준으로 4월 하순 50달러 초반에 불과했으나 6월 들어 70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Sabic Innovation Plastics는 EP(Engineering Plastic) 가격을 전반적으로 인상했고 뒤이어 폴리올레핀(Polyolefin) 등 범용수지 생산기업들도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섰다. 플래스틱 가공기업들은 원료가격의 급격한 변화에 당황하고 있다. 플래스틱 가격 하락으로 마진이 회복되기를 기대했으나 2009년 1-3월 수요가 대폭 줄어 충분히 이익을 남기기 어려웠고 4-6월 매출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원료 플래스틱 가격이 7월에 추가 인상될 것으로 보여 가공기업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표, 그래프: | 일본의 석유화학 물가지수 | <화학저널 2009/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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