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자동차용 PEN필름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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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어 유럽ㆍ미국으로 확대 … Teijin DuPont과 경쟁 불가피 SKC가 일본시장에서 자동차용 PEN(Polyethylene Naphthalate) 필름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SKC가 개발한 <Skynex>는 전기절연 소재용 PEN필름으로 얼마 전 도요타(Toyota)의 <프리우스>에 채용이 확정됐다. SKC는 현재 PEN필름 사업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일본의 다른 자동차기업으로도 눈을 돌려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일본시장 진출을 발판 삼아 미국ㆍ유럽시장으로 수요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SKC는 수원공장에서 PEN필름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기기록 테이프를 비롯해 전기절연소재, 사진용 필름, 컨덴서,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으나 최근 도요타의 신형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에 전기절연소재로 공급을 시작했다. 또 미국, 유럽시장 공략도 검토하고 있어 하이브리드 자동차용을 중심으로 세계 PEN필름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PEN필름은 내열성, 강도, 치수안전성, 내약품성, 내가수분해성 등이 뛰어나 주로 자기기록테이프용으로 사용되며 자동차의 Flexible Flat Cable이나 회로기판,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분야로도 용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Teijin DuPont과의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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