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1400달러 버티기 “안간힘”
CFR China 1400-1410달러 형성 … 중국 ABS 신증설 봇물이 관건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가격이 1400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아시아 ABS 가격은 7월22일 전주대비 5달러 올라 CFR China 톤당 1400-1410달러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음에도 주요 생산기업들이 공급가격을 인하함에 따라 가격상승이 제한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타이완의 Chi Mei는 7월 말 공급물량의 가격을 20달러 인하해 CIF Hong Kong 톤당 1430달러로 제시함에 따라 ABS 가격정체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기업들은 8-9월 공급가격으로 CFR China 톤당 1420-1470달러 수준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8월 ABS 700톤이 CFR China 톤당 1420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9월 공급물량은 1450-1470달러 수준이 예고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1만2100-1만2500위안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ABS 신증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중국의 Jilin Petrochemical이 2011년까지 ABS 2개 라인의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20만톤씩 증설해 총 58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LG화학과 CNOOC도 50대50 합작으로 ABS 3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며, LG화학은 2012년까지 Ningbo 플랜트의 생산능력도 70만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선애 기자> 표, 그래프: | ABS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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