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글로벌 28위 머물렀다!
2008년 화학부문 매출액 99억달러 불과 … 중국ㆍ타이완 10위권 진출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저렴하고 풍부한 원료로 신증설을 도모하고 있는 중동과 거대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하기 위해 대규모 석유화학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는 중국의 위협이 2009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Chemical & Engineering News(C&EN)가 2008년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화학기업 순위를 집계한 결과, 독일 BASF가 매출액 650억3700만달러로 1위를 유지했고 Dow Chemical이 535억1300만달러로 2위, Shell이 459억1100만달러로 3위를 기록했으며, Ineos와 ExxonMobil이 뒤를 이었다. 중국의 China Petroleum & Chemical이 306억7600만달러를 달성해 6위에 올랐고 사우디 Sabic이 292억76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DuPont이 292억1800만달러로 8위, Total이 287억8600만달러로 9위, 타이완의 Formosa가 265억4100만달러로 10위에 랭크됐다. 국내 화학기업 중에서는 LG화학이 99억4200만달러로 28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석유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이 28위에 랭크됐지만 중국과 사우디, 타이완 화학기업들이 10위권에 진입한 것에 비하면 크게 위축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선애 기자> 표, 그래프: | 세계 10대 석유화학기업 순위(2008) | <화학저널 200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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