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 감산으로 수급조절 나선다!
8월 이후 아시아 가동률 70-80% … LG화학ㆍFormosa도 동참할 듯 아시아 페놀(Phenol) 플랜트가 잇달아 감산에 돌입할 전망이다.핵심 원료인 프로필렌(Propylene) 및 벤젠(Benzene)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프레드 악화가 우려되기 때문으로 이미 일부는 감산에 들어가 8월 이후 페놀 가동률이 70-80%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페놀 Spot 가격은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7월 말 기준CFR China 톤당 900-940달러로 전월대비 15% 상승했다. 다만, 핵심 원료인 프로필렌은 7월31일 기준 FOB Korea 1075달러로 폭등했고, 벤젠도 FOB Korea 860달러 안팎으로 6월에 비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벤젠은 SM(Styrene Monomer)용 수요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정유설비의 트러블 및 감산 등의 영향으로 공급에 제한이 생겨 100달러를 넘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원료가격 폭등에 따라 아시아 페놀 플랜트의 감산이 예상되고 있다. 타이 PTT 그룹은 2008년 건설한 신규 설비의 공급이 증가한 영향으로 수요는 안정적이지만 최근 단기적인 수급밸런스가 완화되고 있다. 또 LG화학을 비롯해 Mitsui Chemical, Formosa 등 아시아 메이저들은 가동률은 70-80% 수준으로 낮춤으로써 수급밸런스를 되찾고 스프레드를 개선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화학저널 2009/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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