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35달러 하락 “와르르”
FOB Korea 1049-1051달러 형성 … Pertamina는 재가동 연기 프로필렌 가격은 8월 넷째 주에 FOB Korea 톤당 1050달러로 35달러 하락했다.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다운스트림 부문의 구매수요 감소로 2주 연속 하락세로 전환돼 1100달러 초중반으로 내려앉았다. 국제유가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에 힘입어 배럴당 72.5달러로 상승했으나 중국이 PP(Polypropylene) 신규 플랜트를 가동함에 따라 최종수요처들의 Spot 구매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중국 정부가 휘발유(Gasoline) 및 석유제품 가격 인상안을 통과시키면 정유기업들이 FCC 크래커의 가동률을 높일 계획이어서 프로필렌 공급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리미래가 10월 정기보수를 위해 PP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하고, 10월 프로필렌 구매량을 1만8000톤, 11월에는 7000톤 감축하는 반면, 여천NCC는 9-11월 100% 가동할 예정이어서 공급과잉이 초래될 전망이다. 국내기업들은 9-10월 물량에 대해 FOB Korea 톤당 1100달러에 구매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Pertamina는 Balongan 소재 RFCC를 재가동하지 않은 반면, Chandra Asri는 에틸렌 마진 호조로 가동률을 5% 상향조정했다. 필리핀은 PP 플랜트가 마진 악화를 이유로 가동을 중단하자 잉여 물량을 수출할 예정이어서 프로필렌 하락세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Propylene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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