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윤활유 사업 “분할”
임시주총서 100% 자회사 분할키로 … 윤활유ㆍ기유 전문기업으로 SK에너지의 윤활유 사업이 독립된 자회사로 분리된다.SK에너지는 9월11일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윤활유 사업 분할계획서를 제출해 주주들의 특별결의를 거쳐 최종 승인받음으로써 윤활유 신설기업 SK루브리컨츠(가칭)는 10월1일부로 글로벌 윤활유ㆍ기유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SK에너지의 윤활유 사업은 2008년 1조8798억원의 매출과 254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높은 성장력을 가진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SK루브리컨츠의 대표이사 및 경영진(등기이사)은 10월1일 신설기업의 창립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경쟁심화라는 경영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윤활유 사업을 분리했다”고 밝혔다. 또 “모회사 SK에너지는 사업구조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한편, SK루브리컨츠의 가치가 상승하면 윤활유 사업 투자지분의 가치가 함께 오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양사가 상호 Win-Win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09/09/11>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안전/사고] SK에너지, 울산공장 재가동 “소음” | 2025-06-25 | ||
[바이오연료] SK에너지, SAF 선두주자 노린다! | 2025-04-14 | ||
[석유정제] 현대오일, 윤활유 규격 대응 앞장 | 2025-03-18 | ||
[바이오연료] SK에너지, 홍콩 항공사에 SAF 공급 | 2025-03-11 | ||
[바이오연료] SK에너지, 유럽에 SAF 수출 | 2025-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