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중국사업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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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유통채널 및 매장 확대 … 매출액 52%에 순이익 118% 늘어 아모레퍼시픽의 중국법인이 화장품 사업 호조에 힘입어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현대증권은 9월28일 아모레퍼시픽이 꾸준히 성장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88만2000원에서 9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라네즈, 마몽드 등 기존 브랜드의 백화점과 전문점 매장 확대, 설화수 및 에뛰드 등 지속적인 브랜드 출시와 방문 판매, 유통채널 확대로 아모레퍼시픽의 중국법인의 매출액이 3년간 연평균 52% 신장하고, 순이익은 118% 가량 개선될 것”고 전망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내수시장 지배력 강화에 따른 화장품 부문 호조와 중국법인 고성장에 따른 견조한 중장기 이익 모멘텀을 감안할 때 추가적 주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도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점유율이 약 1.4%로 14위이고 라네즈가 브랜드 순위 9위로 양호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어 중국 시장의 프리미엄화 추세를 고려하면 점유율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화학저널 2009/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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