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어 이륜차 시장도 불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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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년 세계수요 급감 지속 … 일본은 보급촉진 움직임 활발 자동차 시장에 이어 이륜차 시장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세계 이륜차 시장은 일본기업 4사가 50%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 중국, 인디아, 인도네시아, 타이, 베트남, 타이완 포함 12개국 일본의 이륜차 생간기업들은 세계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중국이나 신흥 수요지인 남미에서 모조제품이 증가하고, 신규기업의 참여가 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과 유럽에서 높은 수익을 창출해온 대형 이륜차도 2008년 발생한 리먼브라더스 파산을 계기로 수요가 붕괴되고 있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일본기업들은 최근 이륜차의 친환경적인 장점을 부각시켜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이륜차특별위원회를 조성하고 <이륜차를 이용한 환경 디자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일본의 이륜차 판매대수는 최근 수년간 73만대 안팎에서 움직였으나 2008년 56만6141대로 급감했고, 2009년에는 50만대 이하로 축소될 전망이다. 전체 수요의 60%를 차지하는 배기량 50cc 이하의 1종 이륜차 판매가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09년 1-6월 판매대수는 23만대까지 추락해 2009년 전체로는 40만대를 간신히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서는 정부 보조금이나 세금감면 대책을 시행함으로써 수요 확대를 유도하고 있으나 경제적이고 연비가 좋은 이륜차는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에 일본 이륜차특별위원회는 에너지절약 성능 및 교통정체 완화 효과 등 도시 교통수단으로서의 이륜차의 장점을 홍보하고 나섰다. 또 주차장 부족 및 면허 취득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는 점을 어필해 이륜차 보급을 촉진하는 사회적인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표, 그래프: | 아시아의 이륜차 판매대수 변화 | 남미ㆍ유럽ㆍ북미ㆍ일본의 이륜차 판매대수 변화 | <화학저널 2009/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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