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투자협력위원회 개최 … 중국 진출 한국기업 애로사항도 전달 지경부가 중국 상무부에 석유화학제품 반덤핑 조치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지식경제부는 11월23일 중국 베이징(Beijing)에서 중국 상무부와 투자협력위원회를 열고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토지 사용증 발급 등에 관한 중국 내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한국 대표단을 이끈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대외경제 정책 분야에서의 공조체제 강화와 중국 내 한국기업과 중국 정부 간 정기간담회 개최 및 신규산업ㆍ서비스 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등을 제안했다. 천더밍(陳德銘) 중국 상무부장은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국 간 공조를 강화키로 하고 중국의 낙후지역에 대한 한국의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2008년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방한 때 합의된 한국-중국 무역투자 정보망을 개통하고 정보교류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한편, 지경부는 베이징에서 서울, 경기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황해도 경제자유구역, 새만금경제자유구역, 제주자유도시개발센터 등 8개 기관과 합동으로`한국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중국이 관심을 보인 주요 지역의 개발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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