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에틸렌 생산 100만톤으로 확대
대산공장 35만톤 증설 아시아 2번째 … 2018년 매출액 40조원 목표 호남석유화학이 아시아에서 2번째로 에틸렌(Ethylene) 생산량 100만톤을 돌파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호남석유화학의 대산 컴플렉스는 12월19일 12시 NCC(Naphtha Cracking Center) 가동 353일만에 에틸렌 생산량 100만톤을 돌파했다. 단일공장으로 100만톤 생산은 국내 처음이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2번째이다. 호남석유화학은 2008년 5월 7000억원을 투자해 대산 플랜트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65만톤에서 100만톤으로 확대했으며, 여수 플랜트는 생산능력이 75만톤이다. 특히, 2009년에는 중국 경기부양책에 따른 수요 급증, 중동 신증설 지연 등이 맞물리며 사상 최대의 수익을 기록해 신증설 효과를 만끽했다. 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안정적인 플랜트 운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해외 석유화학 플랜트에 기술자를 파견함으로써 운영기술을 전수하고 있다”며 “공장 운영 노하우 전수만으로 2009년 약 140만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석유화학은 연간 약 1조원대에 달하는 현금창출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한 투자를 통해 2018년 매출액 4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화학저널 2009/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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