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Siam, 베트남 석유화학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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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 LPGㆍ컨덴세이트 공급 경쟁력 확보 … SCG는 자금마련 나서 타이 SCG(Siam Cement Group)와 QP(Qatar Petroleum)가 합작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SCG는 2010년 중반까지 PF(Project Finance)을 추진함으로써 자금을 마련하고 QP와 또 다른 합작기업인 일본 Itochu상사와의 협의를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계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은 2009년 400만톤에 그쳤으나 2010년 이후에는 중동의 에탄(Ethane) 베이스를 중심으로 700만-1200만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SCG는 베트남에서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 QP와 합작으로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QP의 투자기업이 100% 출자한 QPI(QP International)을 통해 나프타(Naphtha) 크래커 및 유도제품 원료로 가격경쟁력이 높은 LPG(액화석유가스)나 컨덴세이트를 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타이에서는 Dow Chemical과 합작으로 특수 엘라스토머,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PO(Propylene Oxide), MMA(Methyl Methacrylate) 모노머를 축으로 고부가가치제품 공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나 프로젝트가 암초에 걸려 가동이 지연될 위기에 처해있다. 최근 Map Ta Phut 공업단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환경문제로 일시 동결 판정을 받으면서 SCG는 나프타 크래커 및 다운스트림을 포함한 컴플렉스를 2010년 상반기 중으로 가동하기 위해 공청회 등을 열고 관계당국의 허가를 요청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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