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4사, 경유 수익성 악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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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휘발유 가격보다 3.57달러 낮아 … 국내 석유제품 시장에 영향 경유 가격이 싱가폴 국제시장에서 휘발유를 밑돌면서 국내 석유제품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2월8일 석유공사의 페트로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싱가폴 시장에서 경유 가격은 배럴당 81.59달러로 85.16달러를 기록한 휘발유보다 3.57달러 낮았다. 휘발유 가격은 2010년 1월 첫째 주에 85.77달러를 기록한 이후 보합세를 유지해왔으나 경유는 1월 첫째 주 88.07달러에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가 경유보다 비싼 것은 유류세가 높게 책정됐기 때문이며, 국제시장이나 정유기업의 주유소 세전 공급 가격은 경유가 휘발유보다 더 비싼 것이 일반적이다. 국제 석유시장에서 휘발유 가격이 경유 가격보다 높아진 현상은 1월 셋째 주부터 3주간 이어지고 있고, 겨울철 수요가 많은 경유의 하락폭이 큰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국제 석유시장 상황을 반영해 정유4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세전 휘발유 가격은 1월 첫째 주에 리터당 693.77원에서 1월 넷째 주 668.73원으로 3.6% 떨어졌다. 반면, 경유는 718.23원에서 679.23원으로 5.4% 하락했다. 최고점을 찍었던 1월 둘째 주 휘발유는 리터당 705.60원, 경유는 730.16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휘발유는 5.2%, 경유는 6.9% 떨어졌다. 2월 첫째 주 공급가격은 2월12일 발표되지만, 휘발유와 경유의 공급가격이 역전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경유 국제 가격의 하락세는 주유소 판매가격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1월1일 1641.20원, 경유 1433.24원으로 207.96원 차이가 났으나, 7일 현재 휘발유는 1,663.08원, 경유는 1,442.76원으로 가격차이가 220.32원으로 벌어졌다. 국제가격이 내수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1-2주의 시차가 있음을 감안하면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원유 가격과 석유제품 국제가격과의 스프레드도 전년대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바이유 기준으로 2010년 1월 휘발유 스프레드는 전년동기 4.97달러에서 3달러 가량 늘어난 8.18달러로 회복됐지만 경유는 15.77달러에서 8.46달러로 축소됐다. <화학저널 2010/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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