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일본 수요 “23년만에 최악”
1977년 이후 처음 100만톤 붕괴 … 수출은 중국 호조로 28% 증가 일본은 PVC(Polyvinyl Chloride) 내수가 2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2009년 일본의 PVC 수요는 전년대비 18.2% 감소한 95만9926톤으로 1977년 이후 처음으로 100만톤이 붕괴됐다.
내수는 1997년 201만3384톤을 정점으로 공공투자 억제 등을 배경으로 축소되기 시작해 2007년에는 건축기준법 개정, 2008년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이 이어지면서 감소폭이 확대됐다. 2009년에는 PVC 내수시장이 2/4분기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아 90만톤이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으나 하반기부터 서서히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했다. 수출은 연초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호조를 보여 전체 출하량을 견인했다. 한편,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PVC 생산 침체의 영향으로 내수가 전년대비 6.7% 감소했으나 수출이 36.1% 대폭 확대되면서 출하량이 5.9% 감소에 그쳐 PVC 시장과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다. 2008년에 비해 유가가 하향 안정화되면서 중국의 카바이드(Carbide) 공법 PVC 생산기업들이 원료를 VCM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표, 그래프: | 일본의 PVCㆍVCM 수급현황(2009) | <화학저널 20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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