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해외 가스전 개발 추진
Chevron으로부터 방글라데시 탐사광구 지분 인수 … 자원개발 가속도 GS칼텍스는 방글라데시에 있는 육상 탐사광구인 블록7 개발에 45%의 지분을 확보해 참여한다고 밝혔다.블록7 지분은 그동안 Chevron이 90%, 방글라데시 국영 가스개발공사(BAPEX)가 10%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GS칼텍스가 최근 이 광구의 지분 45%를 Chevron으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방글라데시 정부의 승인도 받았다. GS칼텍스는 원유를 발견한 캄보디아 및 타이와 탐사를 진행 중인 베트남에 이어 방글라데시에도 진출함으로써 해외 자원개발사업 영역을 넓히게 됐다. 면적이 7500㎢에 이르는 블록7 광구는 이미 다수의 가스전이 발견된 지역에 인접해 가스자원이 부존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전력생산의 주된 원료 외에 자동차 연료의 대부분으로 압축천연가스를 사용하고, 900만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등 가스 인프라가 양호한 편이다. GS칼텍스는 방글라데시 가스 소비량의 절반을 공급하는 Chevron과 함께 하반기부터 블록7 탐사정에서 시추를 시작할 계획이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동남아를 비롯해 유망한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방글라데시 광구를 포함해 6개의 해외 탐사광구 지분을, 지주사인 ㈜GS는 7개의 탐사광구 지분을 확보해 유전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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