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협상 입장차이 팽팽 … 울산공장 노조는 불법투쟁 감행도 불사 코오롱유화 울산공장 노조의 파업이 100일째를 맞으며 장기화하고 있다.2009년 10월부터 임금 및 단체협상이 여의치 않자 노조설립 이후 처음으로 파업을 벌인 코오롱유화 울산공장 노조는 2월26일 파업 100일째를 맞으면서 더욱 강도 높은 투쟁에 나서기로 하는 등 좀처럼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화학기업 가운데 파업 100일을 넘긴 사례는 울산에서는 K화학(137일)에 이어 2번째로 알려졌다. 2월25일 지역 노동계에 따르면, 코오롱유화 울산공장 노사는 2009년 7월부터 임금단체협상을 벌여왔지만 접점을 찾지 못해 10월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10여 차례 이상 가진 협상에서 기본급 8.83% 인상을 요구했으나 코오롱그룹은 2009년 임금동결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코오롱유화도 임금을 인상해줄 수 없다고 고수하고 있다. 최근 노조 대표가 코오롱유화 대표와 서울 본사에서 직접 만난 자리에서도 코오롱 측의 임금동결 입장이 재확인됐다. 노조는 “회사가 최근 6년간 매년 최고의 성과를 경신했고 2009년에는 981억원이라는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3년째 임금동결을 요구하고 있다”며 “기본급을 인상해달라는 노조 요구에 주변사업장의 동결분위기와 경제위기를 핑계대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100일 동안 최대한 인내하며 합법적인 틀에서 투쟁을 전개해왔지만 100일을 기점으로 합법, 불법 가리지 않고 노조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한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2010년 들어 조합원이 18명에서 30명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파업 참여인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코오롱유화는 전체 종업원 97명이 기존 4조3교대로 근무하던 것을 3조3교대로 바꿔 운영하면서 생산차질을 최대한 막고 있다. 노사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 분규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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