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저유황유는 연료비 부담 … 배출기준 강화하면 연료 전환 가능성 울산시가 석유화학기업들의 고유황유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배출허용 기준 강화를 전제로 제조기업의 고유황유 사용을 허용하면 환경개선 효과와 수익성을 동시에 노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울산시청에서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합리적인 연료정책 개선방안 연구> 용역의 결과를 2월25일 보고했다. KEI는 “배출허용 기준 강화를 전제로 고유황유 사용을 허용하면 환경개선 효과와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고 환경산업(배출가스 처리기술)이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환경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환경세가 도입돼 고유황유의 가격도 상대적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저유황유 사용 의무화를 계속하면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움직임에 맞춰 비교적 높은 환경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기업의 연료비 부담과 (일부 지역의 고유황유 허용에 따른) 지역간 형평성 문제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용기업의 이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의 에너지 다소비기업 가운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저유황유를 고유황유로 대체하는 대신 아황산가스를 기준으로 배출허용을 2∼3배 강화하면 9-12개 업체가 연료를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공청회 등을 거쳐 관련기업에 고유황유 사용을 허용할 것인지, 허용한다면 배출허용 기준을 어느 정도까지 강화할 것인지 등을 최종 판단할 방침이다. 울산 석유화학기업들은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석탄을 비롯한 고체연료와 고유황유 사용을 허용해 달라고 울산시에 계속 요구하고 있으나 환경단체는 고유황유를 사용할 경우 저유황유보다 많은 배출가스가 발생해 대기질이 악화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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