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피해액 8700여만원 … 450여㎡와 용제·분쇄기 소실 경상북도 영천의 한 플래스틱 재생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3월9일 오후 12시 경 영천시 화산면 대안리의 플래스틱 재생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영천소방서에 따르면, 공장 2개동 450여㎡와 공장 내부에 쌓아둔 액체 용제, 플래스틱 분쇄기 등을 태워 8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영천소방서는 장비 10대와 소방인력 6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액체 용제가 폭발하면서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가동을 준비하면서 내부 선반작업 중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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