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P 중국수출 “먹구름”
톤당 1400달러대 진입 … 에탄 베이스 증가로 PE 생산량 확대 미국의 PP(Polypropylene) 수출이 중국을 중심으로 2010년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정유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원료인 프로필렌(Propylene) 공급이 감소하자 미국의 석유화학기업들이 코스트가 낮은 에탄(Ethane) 원료로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PP 시장이 수급타이트로 전환되면서 아시아 가격을 크게 웃돌아 중국수출 감소로 이어졌다. 2009년 미국의 PP 중국수출은 전년대비 3배 증가한 50만톤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0년 들어 가솔린 수요 저조로 정유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가동률이 80%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프로필렌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천연가스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어 에탄 베이스의 에틸렌(Ethylene) 생산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의 PP 가격은 FOB USG 톤당 1400달러 후반까지 상승해 CFR China 톤당 1300달러인 아시아 가격을 크게 웃돌고 있어 중국을 중심으로 미국산 PP의 수출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PE(Polyethylene)는 미국 석유화학산업이 에탄 베이스로 경쟁력을 회복함에 따라 생산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보경 기자> <화학저널 2010/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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