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올레핀, 자동차 타고 “돌진”
중국 자동차 판매량 2배 증가 … 폴리올레핀 수입량 증가 기대 중국의 자동차산업 발달과 함께 합성수지 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원료인 폴리올레핀의 수요확대가 기대되고 있다.폴리올레핀 시장은 10% 신장해 2010년 수요가 28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자동차 생산 및 판매는 2009년 1300만대를 돌파했으며 2010년 1월 161만대를 생산하고 모두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판매량이 2배 증가했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며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자동차 구매의욕이 높아짐과 동시에 소형자동차의 취득세 감면 및 자동차 교체 촉진정책 등 중국 정부의 지원이 2010년에도 계속되고 있어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앞으로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하지만 2010년에는 불안정한 요소가 많아 2010년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은 1500만대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일본의 자동차 부품기업 Tier One이 2010년 부품소재 생산을 대폭 늘릴 계획으로 알려져 예상치가 100만대 이상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09년 중국의 폴리올레핀 수입량은 종류에 따라 50-90% 증가해 1500만톤에 달했다. 중국 Tianjin Petrochemical, Dushanzi, Fujian Refiniry Petrochemical, Shanghai Secco 등이 2009년 신설된 석유화학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으며 진해련화는 2010년 봄 가동을 개시한다. 하지만 2010년 중국의 폴리올레핀 생산능력은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에너지절약의 일환으로 자동차 부품에 플래스틱의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중국의 폴리올레핀 수입량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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