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중국수요 회복 지연 “약세”
포르말린 수요회복 둔화에 DME 판매규제 겹쳐 … 200달러 중반 형성 아시아 메탄올(Methanol) 가격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메탄올 가격은 3월 중순까지 FOB Singapore 톤당 300달러대를 형성했으나 3월 말 300달러가 붕괴되면서 현재는 200달러 중반을 바라보고 있다. 중국에서 포르말린(Formalin) 수요 회복이 더디고 Huanan 지역에서 DME(Dimethyl Ether) 판매규제로 재고가 늘고 있는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말레이 Petronas의 No.1 플랜트 가동중단이 지속되고, 중동에서 90만톤 플랜트의 장기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어 시황 반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메탄올 가격은 연말연시를 끼고 동남아시아와 중동의 플랜트 트러블이 잇따랐고, 중국의 석탄공법 플랜트도 폭설ㆍ한파로 가동률 저하가 불가피해 연초부터 톤당 310-330달러 수준으로 내려앉았으며, 3월 하순 300달러가 붕괴돼 현재 265달러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포르말린 등 유도제품 수요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Huanan 지역에서 2월 하순 LPG(액화석유가스)의 허용량을 초과하는 DME 불법 혼합에 의한 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판매규제가 발효됨으로써 DME 수요 역시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2009년 여름부터 물 부족으로 가동이 중단된 말레이지아 Petronas의 No.1 66만톤 플랜트가 2월 하순 폭발사고를 일으켜 가동이 중단됐지만 No.2 170만톤 가동은 정상화됐으며 중동 플랜트들도 순조롭게 가동되고 있다. 다만, Petronas의 No.1의 가동중단 외에도 MethanexㆍBP가 투자하고 있는 트리니다드토바고 Atlas의 175만톤이 3월 상승부터 트러블로 가동중단했고, 중동에서는 카타르의 QAFAC가 90만톤을 4월 중순부터 4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어서 시황이 반전할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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