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ㆍ가스ㆍ철광석ㆍ고무 확보 총력 … 캐시카우에 자원안보까지 SK그룹이 글로벌 자원그룹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각종 자원을 확보해 캐시카우를 찾아내는 것은 물론 자원전쟁 시대에 자원안보 역할까지 하겠다는 것이다. SK그룹은 SK에너지, SK네트웍스, SK가스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원유를 비롯해 천연가스, 철광석, 구리, 니켈, 고무 등의 자원 확보에 나섰다. 특히, SK에너지는 정유기업에서 자원개발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SK그룹이 글로벌 자원그룹으로 변신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1983년부터 시작한 자원개발 투자를 통해 현재 영국, 브라질, 리비아, 페루 등 13개국 33개 광구에서 5억2000만배럴의 지분 원유 보유량을 확보했다. 국내에서 7-8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최근 3년간 수익을 보면 SK에너지의 자원개발 사업은 확실한 캐시카우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SK에너지는 2007년 자원개발에서만 3232억원의 매출과 176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2008년에는 매출 5253억원에 영업이익 2944억원, 2009년에는 매출 6358억원에 영업이익 3351억원을 기록했다. 2010년 1/4분기에도 자원개발에서 1689억원의 매출과 82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SK그룹 관계자는 “2015년까지 광구 탐사 확대 등을 통해 지분 원유 보유량과 천연가스 보유량을 10억배럴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2010년 1월 캐나다 철광석 생산기업인 CLM과 10년동안 1000만톤의 철광석 장기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아반떼급 자동차 6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SK네트웍스는 확보한 물량을 국내와 중국 철강기업에 50% 가량 공급하고 나머지는 인디아산 저급 철광석과의 블렌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중국 제철소에 판매하게 된다. SK네트웍스는 CLM과 철광석 계약으로 연간 500만달러의 이익을 얻고, 중국시장에서 입지도 더욱 굳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또 고무 플랜테이션 사업을 통해 천연고무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2009년 3월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주 따나붐부 지역에서 2만8000㏊의 산림 개발권을 확보해 2013년부터 매년 2만4000톤의 천연고무를 생산할 계획이다. SK가스는 기존 LPG(액화석유가스)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 2006년부터 가스공사 등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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