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Pont, 폴리머 가격 일제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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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ㆍPBTㆍ폴리에스터 kg당 0.35달러 … 원료가격 상승에 수급차질로 DuPont이 퍼포먼스 폴리머 가격을 대대적으로 인상한다.DuPont의 Performance Polymer 사업부는 원가 상승 및 원재료 시장의 수급 차질에 따라 6월1일부로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열가소성 폴리에스터(Polyester) 탄성체 브랜드 <Hytrel®>을 kg당 0.35달러 인상한 것을 비롯해 HTN 고기능성 나일론(Nylon) <Zytel®> 0.35달러,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Crastin®> 0.35달러, 아세탈(Acetal) 수지 <Delrin®> 0.15달러,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Rynite®> 0.25달러, <Viton® FKM> 3.0달러, <Vamac® AEM> 0.40달러를 인상했다.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더 큰 폭의 인상을 적용할 예정이다. DuPont은 3월 나일론 브랜드 <Zytel®> 및 미네랄 강화 나일론 <Minlon®>의 가격을 kg당 0.55달러(일부 품목은 차등 인상) 인상한 바 있다. 세계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석유화학 원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나일론분야의 원료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DuPont은 원재료 공급기업과의 협력 및 수요기업의 수요 추이를 적시에 파악함으로써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 말까지는 수요가 원자재 공급 가능량을 초과하거나 예상 소요량을 넘어서면 일부는 공급기간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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