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화학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본 화학기업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바이오화학 시장에 뛰어들어 바이오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국내 화학기업도 현재까지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바이오화학에 관심은 있으나 정작 바이오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에는 무엇인지 꺼림직하고 별로 내키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화학산업의 문제가 함축돼 나타난 현상이 아닌가 한다. 국내 화학기업들은 지금까지 범용 화학제품 생산에 몰두한 나머지 차별화된 특수제품 생산에는 거의 이르지 못하고 있다. 석유화학기업 일부와 정밀화학기업 일부가 전자소재를 비롯해 반도체약품 생산으로 상당한 재미를 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범용 화학제품의 수익성을 따라잡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범용제품은 초기 설비투자가 막대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중국수요를 기반으로 수급타이트 현상이 장기화돼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특수화학제품은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뛰어들 수 있고 생산량도 많지 않아 수익성이 그리 크지는 않기 때문이다. 국내 화학기업들이 바이오화학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본 화학산업은 정반대로, 중국수요가 한창이지만 범용제품의 수익성이 나빠질대로 나빠져 더 이상 사업을 지탱하기도 어려운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 초기투자나 보완투자에 따른 코스트 문제를 이미 비켜갔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코스트를 판매가격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앞으로는 중동과 중국의 공세로 마이너스 수익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전자소재, 반도체약품에서 한발 더 나아가 2차전지 소재, 자동차전지 소재, 바이오화학 등으로 사업방향을 이동하고 있다. 물론, 일본 화학기업 중에서도 석유화학이나 정밀화학 사업을 영위하는 곳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범용제품을 생산하면서도 R&D 투자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특수화학 시장 진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바이오를 비롯해 특수화학제품이나 녹색화학제품 시장의 성장성이 막대하고 장기적으로 생존을 담보해줄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특히, 석유자원의 한계와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은 화학산업에 차명적일 수밖에 없다. 녹색시대를 맞아 바이오화학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이미 선택의 문제를 넘어섰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화학저널 2010/5/2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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