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CEO 400명 녹색성장 결의
지경부, 섬유패션포럼 개최 … 인디아 투자확대에 기술교류도 섬유기업 CEO 400여명이 모여 녹색성장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지식경제부와 섬유산업연합회는 6월 10-12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녹색성장, 섬유패션 산업의 미래비전을 주제로 제8회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개최했다.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은 섬유패션산업의 주요 이슈 및 원사-직물, 편물-염색-의류 등으로 이루어지는 섬유스트림 협력방안, 정보교류 등을 추진함으로써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증대 등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식경제부 안현호 차관의 <위기 이후 신경제 질서에 대응한 신산업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세계경제연구원 남종현 원장은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전망>,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이 <섬유패션산업 글로벌 전략>, 인디아 섬유산업협회 Shishir Japuria 회장이 <한국ㆍ인디아 섬유산업 협력방안> 등을 발표했다. 안현호 차관은 “최근 고급 패션의류 주문이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고, 해외 투자기업들도 국내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며 “정부도 의류 및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고용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숙련집약형 패션산업 육성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기업들의 지상과제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으로 봉제클러스터 조성, 숙련 기능인력 양성, 신섬유 로드맵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섬유산업연합회 노희찬 회장도 “외환위기의 어려움을 극복했고 섬유수출도 크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CO2)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며 “친환경섬유(콩섬유, 옥수수섬유), 재활용섬유(폐어망, PET병 등), 생분해성섬유 개발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인디아와의 섬유교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디아 섬유산업협회 회장은 생산기술 협력, 인디아 투자, 기술인력 교류 등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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