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Neimenggu와 가공 MOU … 국내기업 알선 및 투자ㆍ대출 국내기업들의 중국 희토류 가공시장의 진출기반이 마련된다.산업은행은 8월9일 중국 Neimrnggu 자치구 Baotou와 희토류 가공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희토류 가공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Baotou에 알선하거나 필요하면 직접 자금 투자나 대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산업은행 김명식 소장은 “MOU를 통해 희토류 가공에 투자하는 국내기업들에 대한 세제 우대 혜택과 희토류 원자재의 저가ㆍ안정 공급 길을 열었다”며 “국내기업들이 유리한 조건으로 중국 희토류 가공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용 2차전지나 LED(Light Emitting Diode), 풍력 등 신ㆍ재생 에너지의 소재로 폭넓게 쓰이고 있는 희토류는 중국이 세계 생산량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Baotou는 중국 생산량의 60%, 세계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세계적인 희토류 생산 거점이다. 중국은 희토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최근 들어 수출 쿼터제를 도입하고 2차 가공제품에 대해서만 수출을 허용하는 등 수출 제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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