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nik, 수지 파우더 신기술 개발
강제유화법으로 고농도 실현 … 자외선차단용 신제품 투입 박차 Daicel Evonik은 화장품의 감촉개량제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나일론(Nylon) 파우더 속에 무기필러나 안료 등 화장품 원료를 고농도로 내포시키는 합성기술을 개발했다.합성기술은 독자적인 강제유화 제조법을 통해 원형의 평균입경 5마이크로미터의 나일론 12계 파우더 속에 화장품 원료를 내포시키는 기술로 자외선차단제로 사용되는 나노 사이즈의 TiO2(Titanium Dioxide)와 산화아연(Zinc Oxide)을 최대 80%까지 내포할 수 있다. 수지 파우더는 모노머(Monomer)를 유기용매에 적하해 교반하는 현탁중합공법으로 제조되고 있는데 Daicel Evonik이 개발한 강제유화법은 폴리머(Polymer)와 화장품 원료를 압출기 안에서 혼합 및 가열해 물 속에서 교반하는 기술로 모노머가 아닌 폴리머에서 제조하는 컴파운드법으로 잔류 모노머가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복합화함으로써 파우더 수지가 보유한 평활성을 유지하면서 화장품 원료의 분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화장품을 사용할 때 나노사이즈 입자의 흡수나 피부침투를 방지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필러 외에도 유기ㆍ무기안료와의 복합화도 가능하며 내포화 이외에 화장품 소재를 파우더 외부에 부착하는 피복, 내포와 피복의 동시가공, 이종 폴리머와 2중 구조를 형성하는 Core-Shell로 합성화할 수 있다. 파우더 수지는 나일론 12계를 비롯해 모든 열가소성 수지로 응용할 수 있다. Daicel Evonik은 나일론 12계 파우더로 2009년부터 화장품 원료 사업에 착수해 해외 화장품기업에서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자외선 차단용 등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Daicel Evonik은 신제품을 투입해 화장품용 사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0/08/31>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폴리머] 페놀수지, 고부가 전자용으로 전환 | 2025-10-01 | ||
[폴리머] 페놀수지, 레졸형 분말화 “성공” | 2025-09-17 | ||
[폴리머] 페놀수지, 중국 고도화 대응한다! | 2025-09-11 | ||
[석유화학] 페놀, BPA·수지 재고 비축에 올라! | 2025-09-05 | ||
[폴리머] 페놀수지, 내열성 강화해 SiC 대응 | 2025-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