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천연고무 공급부족 수혜
동양종금, 2010년 영업이익 3512억원 예상 … 합성고무 증설효과도 톡톡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가 천연고무 공급부족의 수혜를 입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동양종금증권은 9월17일 금호석유화학이 2010년과 2011년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규원 동양종금 연구원은 “천연고무 공급부족에 따른 수혜, 타이어원료인 합성고무 12만톤 증설효과 덕에 2011년 예상 영업이익은 3931억원으로 2010년 예상 영업이익 3512억원에 이어 2년 연속 신기록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금호폴리켐의 EPDM(Ethylene Propylene-Diene Monomer) 및 금호미쓰이화학의 MDI(Methylene di-para Phenylene Isocyanate), 금호P&B화학의 BPA(Bisphenol-A) 등 주력 화학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2010년 지분법이익 규모가 2009년 348억원보다 130% 이상 증가한 83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2010년 상반기에 그룹 차원의 자금지원 부담이 완화되면서 주가가 2만원에서 6만원으로 한번에 상승했는데 2010년 4/4분기부터 2011년까지는 본질적인 기업가치가 개선되면서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2차 주가상승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0/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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