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Mitsubishi에 2차전지 공급
전기자동차용 중대형 공급계약 막바지 조율 … 2012-13년 본격 탑재 LG화학(대표 김반석)이 미국의 GM, 포드(Ford)에 이어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Mitsubishi Motors)에도 전기자동차(EV)용 중대형 2차 전지를 공급하게 됐다.9월2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계에 따르면, 양사는 미쓰비시 자동차가 개발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기로 하고 막바지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자동차 대기업이 외국기업의 전지를 쓰는 첫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일본 자동차기업들은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를 해외 전문기업에게 맡기지 않고 자체 개발하는 인하우스 전략을 추진해왔다. 양사는 LG화학이 제작한 리튬이온전지에 전력제어장치나 충돌안전기구를 더한 전지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미쓰비시 자동차의 Nagoya에서 본격 생산을 위한 실증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산 체제가 마련되면 미쓰비시 자동차가 2012년에 출시할 전기자동차나 2013년에 출시할 신형 하이브리드자동차 중 일부에 수만개를 사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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