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정밀화학, 신용등급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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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무보증회사채 BBB 평가 … 동부하이텍 재무리스크는 상존 동부정밀화학(대표 곽제동ㆍ이재형)이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 평가를 받았다.한국신용평가 동부정밀화학이 제32회 무보증회사채 본평가 신용등급이 BBB(안정적)에 해당한다고 10월8일 발표했다. ▲투자 계열사로부터의 배당가능성과 투자자산의 가치 ▲동부제철, 동부하이텍 등 그룹 재무리스크 상존 ▲동부씨엔아이 합병 계획과 그룹 내 위상 강화 등을 평가요인으로 선정했다. 동부정밀화학은 1977년 설립 이후 농약 원제 및 완제품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해왔으며, 1990년대 중반 동부그룹에 편입된 이후 구조조정과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접착제 사업, 기능재료 및 무역 사업을 추가했다. 2010년 8월 농약사업을 동부케미칼로 물적분할하고 현재 접착제, 전자부품, 무역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0년 11월에는 관계사인 동부씨엔아이를 흡수해 SI(시스템통합)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2008년부터 그룹 주력사인 동부제철, 동부건설, 동부하이텍과 동부메탈 지분 매입으로 차입금이 증가함에 따라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등 주요 재무안정성 지표가 저하됐다. 그러나 한신평은 그룹 내 지주기업의 위상, 투자 계열사로부터의 배당과 투자지분 가치 등을 고려할 때 재무안정성이 제반 지표만큼 미흡한 것으로는 판단하지는 않았다. 한편, 2010년 8월 물적분할된 동부케미칼은 10월1일자로 동부한농과 합병함에 따라 동부한농의 지분 21.7%를 보유하게 됐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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