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PVC 생산 정상화
수도·전기 인프라 정비 본격 추진 … 코스트 경쟁력은 문제 인도네시아에서는 지연돼왔던 인프라 계획이 다시 추진되면서 PVC 생산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인도네시아에서는 5사가 PVC(Polyvinyl Chloride)를 60만톤 이상 생산하고 있다. 내수는 30만톤으로 수도의 파이프, 전선 등 인프라 관련수요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10년 재무장관이 퇴진하고 세계은행 전무이사로 취임하는 등 재정이 불안정해 수도, 전기 등 인프라 정비계획이 정체되고 있으며 중국-ASEAN의 자유무역협정으로 2010년 1월부터 중국산 PVC 제품이 유입되면서 가동률이 70% 수준으로 축소됐다. 하지만, 10월 이후 재정이 안정돼 인프라 계획이 다시 추진되고 있으며 PVC 수요가 증가해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다만, VCM(Vinyl Chloride Monomer) 가격이 톤당 850-860달러로 강세이나 PVC는 1000-1050달러로 낮은 마진이 계속되고 있어 코스트경쟁력이 우려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PVC 생산기업들은 원료의 현지조달을 통해 코스트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며 Chandra Asri의 신규 에틸렌(Ethylene) 60만톤 크래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2010년 들어 인도네시아 정부가 전기요금을 6-15% 인상함에 따라 수익성 향상을 위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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