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R 시장 구조조정 임박했다!
건축경기 침체로 내수 부진 … 중국 신증설로 수출도 줄어 UPR(Unsaturated Polyester Resin) 시장은 내수 침체와 수출 감소로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건축경기 침체와 FRP(Fiberglass Reinforced Plastics) 생산기업들의 경영악화로 UPR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UPR 생산량은 2007년 12만4509톤, 2008년 12만7942톤, 2009년 12만8335톤으로 2-3% 수준의 미미한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에서 FRP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UPR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내 신증설로 수출 역시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UPR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2009년 UPR 생산량이 153만톤으로 전년대비 5.5% 증가했으며, 생산기업도 160개를 넘어섰다. UPR 생산기업 관계자는 “FRP, 페인트 등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으로 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 SM(Styrene Monomer), PA(Phthalic Anhydride) 등 원료 가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생산 중단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박찬영 기자> <화학저널 201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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