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T, 페놀 생산 50만톤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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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수요증가 따라 No.2 25만톤 증설 … Mitsui도 추가증설 검토 타이의 PTT그룹에서 페놀(Phenol)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PTT Phenol이 No.2 플랜트 건설에 나선다.PTT Phenol은 PTT, PTT Chemical, PTT Aromatics & Refining의 합작기업으로 2004년 설립된 이후 2008년 Rayong의 Map Ta Phut에 UOP/Sunoco로부터 큐멘(Cumene) 공법을 도입해 페놀 20만톤 플랜트를 완공해 5만톤을 추가로 증설했다. 또 Mitsubishi Chemical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BPA(Bisphenol-A) 15만톤 플랜트도 건설하고 있다. 다만, BPA는 타이 정부가 환경문제로 Map Ta Phut 공업단지에 일시적인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건설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9월2일 타이 중앙행정재판소가 Map Ta Phut 공업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대부분에 대한 재개 허가를 내린 상태여서 PTT Phenol의 BPA 플랜트 공사도 곧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TT Phenol은 페놀 증설공사 역시 Map Ta Phut 공업단지의 공사 중단문제로 검토가 지연됐으나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PC(Polycarbonate)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페놀 플랜트가 트러블을 일으켜 수급타이트가 지속되자 증설계획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Bayer MaterialScience는 현재 타이나 중국에서 PC 대형 투자를 검토하고 있어 페놀 수요증가가 확실시되고 있다. Mitsui Chemicals도 싱가폴에서 페놀 증설을 검토하는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10/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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