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X, 한국-중국 수출입 “엇박자”
중국, 벤젠ㆍO-X 수입 증감 반복 … 한국의 O-XㆍSM 수출은 증가 중국의 아로마틱 수입이 들쑥날쑥 형태를 보이고 있다.벤젠(Benzene), O-X(Ortho-Xylene), SM(Styrene Monomer)은 증감을 계속한 반면, P-X(Para-Xylene)는 유일하게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호조로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한국의 BTX 중국 수출량은 벤젠과 톨루엔, P-X는 증감을 반복한 반면, O-X와 SM은 증가세를 보여 중국 수입량과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한국의 O-X 중국 수출은 4월 3만2105톤에서 5월 4만3163톤, 6월 5만9270톤, 8월 8만4964톤, 9월 9만1812톤으로 중국 수입량과 달리 증가세가 계속됐다. 중국 P-X, PTA 체인의 호조로 O-X 공급타이트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한국의 SM 중국 수출량은 4월 10만5305톤에서 5월 8만77톤, 6월 9만 6631톤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7월 10만61톤, 8월 10만9940톤, 9월 10만5475톤으로 다시 증가세로 반전했다. 중국의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성수기 돌입으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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