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 연속 폭등 2000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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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1980달러로 120달러 올라 … 인디아 플랜트 가동중단으로 부타디엔 가격은 10월29일 FOB Korea 톤당 1980달러로 120달러 폭등했다.아시아 부타디엔(Butadiene) 시세는 인디아 플랜트의 가동중단으로 수급타이트가 강화되면서 2주 동안 무려 220달러 상승했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Sumitomo로부터 1100톤을 CFR Korea 톤당 2030달러에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아의 Haldia Petrochemical이 10월 2-9일 부타디엔 9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해 계약물량을 공급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PetroChina는 1-9월 합성고무 생산이 2009년 29만1000톤에서 2010년 46만톤으로 58.1% 급증했다. Bridgestone이 타이어를 증설하는 등 부타디엔 수요증가 요인이 대두되고 있는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Bridgestone은 2013년 하반기에 증설을 완료하면 부타디엔 수요가 하루 130톤에 달하게 된다. Sinopec과 Mitsui Chemicals도 Shanghai에 EP(Ethylene Propylene) 고무 7만5000톤 플랜트를 합작 건설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중국의 부타디엔 수입은 8월 9042톤에서 9월 7587톤으로 감소했다. 9월에는 한국산이 5086톤으로 가장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Formosa Petrochemical이 No.1 부타디엔 10만9000톤 플랜트를 10월15일 재가동한 후 가동률이 80%에 이르고, Titan Chemicals도 10월30일 Pasir Gudang 소재 No.2 스팀 크래커를 재가동함으로써 부타디엔 10만톤 플랜트의 가동이 원활하게 돼 아시아 가격이 2000달러를 돌파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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