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xess, EVM 생산능력 30% 확대
독일 공장에 900만유로 투입 … 선박용 전선ㆍ케이블 및 자동차 호스용 Lanxess가 독일의 EVM(Ethylene Vinyl Acetate Copolymer) 증설에 900만유로를 투입한다.Lanxess는 독일 도르마겐 지역에 위치한 EVM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30% 가량 확대하고 2012년 하반기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레바프렌(Levapren)®, 레바멜트(Levamelt)® 등 EVM 제품 생산능력이 1만5000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레바프렌®은 오일과 열 저항성이 강한 난연성 무 할로겐(Halogen) 고무 제품으로 주로 선박용 전선 및 케이블, 자동차 호스 및 패킹 제조에 사용되고 있다. 하이펙스(HIPEX) 등 자동차 부품에 들어가는 새로운 폴리머 부품에 채용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접착제 기반 EVM인 레바멜트®는 가공성이 좋고 세밀한 적용이 가능해 전자제품, 산업용 보호필름에 쓰이는 투명ㆍ접착 필름 제조에 사용되고 있다. Lanxess의 기능성 고무제품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요르겐 군터는 “EVM 투자를 통해 전선 및 케이블 제조의 수요 증가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할로겐 난연성 폴리머와 달리 EVM 은 할로겐을 포함하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기능성 고무제품 사업부는 고성능 폴리머 사업부문(Performance Polymers)에 속해 있으며 고성능 폴리머 사업부문은 2009년 23억8800만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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