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관련사업 육성 검토 … 반도체ㆍ패널ㆍ섬유분야 채용 기대 탄소소재 신규시장의 잠재력이 매우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황창규 지식경제 R&D(연구개발) 전략기획단장은 2011년 1월경 신규시장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한국이 아직 취약한 소재분야나 질병예방을 위한 사전진단 분야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해외자문단 면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황창규 단장은 11월14일(현지시간) 뉴욕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소재분야는 일본에 많이 뒤처져 있어 일본과의 무역역조 규모만 연간 350억달러에 달한다”면서 “앞으로 탄소 베이스의 소재분야를 육성하면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탄소베이스 소재는 유연하면서도 매우 강하고 열전도율도 높은 성질을 갖고 있어 반도체나 패널, 섬유 등 아주 광범위한 곳에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이오 메디컬 분야를 IT(정보기술)와 접목하면 질병을 사전에 진단하고 나아가 예방도 할 수 있는 기술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연구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1월에 발표되는 분야는 한국이 5-7년 동안 집중 육성해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산업이 될 것이라면서 7-8개 분야를 선정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내 주력 산업분야에서 융복합화에 성공하면 세계 1위의 산업도 많이 육성할 수 있으며 중국과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황창규 단장은 “한국은 반도체 세계 1위, 자동차 5위, 배터리 2위, 원자력발전 3위, 고속철도 4위 등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에 올라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이렇게 많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나라가 거의 없으며 따라서 산업의 융복합화를 잘 이루면 1위 산업부문을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라도 국가 주도의 R&D 사업을 펼쳐야 한다”면서 “초기 단계에서 각 분야의 특성을 화학적으로 뭉쳐 놓으면 전혀 다른 성격의 제품이 탄생할 수 있다”면서 “중국이 싼 노동력을 자랑하지만 융합을 이루면 성능에 대비한 노동력 비용은 급속히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11/1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정밀화학] 탄소소재, 기술개발 1000억원 지원 | 2024-02-13 | ||
[EP/컴파운딩] 탄소소재, 우주항공용 5000억원 지원 | 2022-02-18 | ||
[산업정책] 탄소소재, 효성 전주공장이 중심… | 2021-02-24 | ||
[기술/특허] 탄소소재, 에너지 변환‧저장 기대 | 2020-11-17 | ||
[금속화학/실리콘] 포스코케미칼, 탄소소재 국산화 총력 | 2020-10-19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