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유럽 PU 시스템하우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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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이어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 … 2013년 매출목표 3000억원 SKC가 유럽에서 폴리우레탄(Polyurethane) 시스템하우스를 준공함으로써 글로벌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있다.SKC(대표 박장석ㆍ최신원)는 폴란드 남서부 지에르조니오프(Dzierzoniow) 경제특구에 위치한 SKC 폴란드 플랜트(SKC Europe PU)에서 폴리우레탄 시스템하우스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생산능력은 2만톤에 달하고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건설됐다. 2010년 5월 미국 조지아의 폴리우레탄 시스템하우스 공장 준공에 이어 6개월 만에 또 다른 글로벌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SKC 관계자는 “2011년 이후에도 동남아와 인디아 등에 시스템하우스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라며 “2013년까지 베이징(Beijing) 플랜트를 포함해 총 6개의 글로벌 기지의 생산능력을 10만톤으로 확대함으로써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신원 회장은 “폴란드에 또 하나의 폴리우레탄 시스템하우스를 완공함으로써 글로벌 정밀화학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폴란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재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폴란드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플랜트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자동차 시트와 건축ㆍ냉장용 단열재 등에 쓰이는 폴리우레탄의 주 원료로 폴란드를 비롯해 중동부 유럽 및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국내의 자동차부품ㆍ가전 생산기업을 시작으로 현지기업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화학저널 201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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